최대호 시장 "공정무역도시 인증 획득에 힘을 모으자"

2021-01-30 08:30
공정무역위원 위촉장 수여
공정무역 여건조성 등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추진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9일 "공정무역도시 인증 획득에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공정무역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지역사회 저변에 확산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공정무역위원들은 공정무역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간 시가 추진하는 공정무역 주요사업계획과 평가, 공정무역 지원 단체 선정, 관련 홍보마켓팅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최 시장은 지난 해 공정무역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정무역 온라인학교,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공정무역 활동가 워크숍 등으로 공정무역 기반을 닦았다.

한편, 최 시장은 지난해 10월 공정무역도시를 선포한 후 올해 공정무역 도시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 여건조성,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