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해 '신입·경력' 공채 스타트…"BSK 흥행에 채용 늘릴수도"

2021-01-29 10:00
2월 7일까지 채용사이트 및 BBQ 홈페이지서 지원

[비비큐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가 다음 달 7일까지 '2021년 신입사원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평년 수준인 70~8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채용은 △전략기획 △마케팅 △운영(S/V) △영업(F/C) △직영점장·매니저 등이다.

비비큐는 2018년부터 업계를 선도하며 준비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외식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BBQ의 기하급수적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뤄지며, 합격자는 치킨대학에서 일정 기간의 교육 수료 후 최종합격 및 부서배치를 받게 된다. 채용 과정 및 진행 절차는 코로나19 현황 및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채시장이 줄어든 가운데 고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청년 취업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고자 공채를 진행한다”며 “2025년 전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인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채용을 통해 미래의 글로벌 외식 전문가들을 확보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비비큐는 7~8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BSK)' 론칭에 맞춰 70명 정도의 신입 및 공채를 진행한 바 있다.

위드 코로나시대 비대면 소비에 발맞춘 배달·포장 특화 매장인 BSK는 지난해 6월 22일 론칭 후 한달 여 만에 계약 50건 이상을 돌파했고, 6개월 만인 지난해 12월까지 계약 건수가 250건을 넘어서며 흥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