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8일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연대해야 한다. 임차인과 임대인 상생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을 위한 '착한임대료지원정책 챌린지’에 동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소속된 기초단체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료 지원정책 확산과 홍보차원에서 마련됐다.

박 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가 적힌 피켓을 든 채 챌린지에 참여하고 SNS를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코로나19 조기종식으로 하루 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해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재산세를 감면해 준 착한임대인 237명에게 1억40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