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피만두’ 풀무원, 이번엔 ‘고기깻잎만두’로 돌풍 예고
2021-01-28 08:09
고기·깻잎 조화…풀무원 “얄피 브랜드 매출 1000억원 목표”
‘얇은피 만두’ 열풍의 주역 풀무원이 고기에 깻잎을 더해 속을 꽉 채운 새로운 얄은피 만두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얄피만두) 4번째 작품으로 고기깻잎만두를 출시하며 얄피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얄피 고기깻잎만두’는 깻잎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해 새로운 맛을 낸 제품이다.
얄피 고기깻잎만두 역시 고기와 깻잎의 조화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1㎝ 크기로 깍둑썰기한 돼지고기가 씹는 맛을 살려준다. 여기에 향긋한 깻잎과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풀무원은 2019년 3월 얄피 고기만두와 얄피 김치만두를 출시하며 인기를 끌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젊은층을 공략하여 알싸하게 매운맛이 나는 얄피 땡초만두를 출시한 바 있다.
풀무원은 고기깻잎만두 추가 출시로 얄피만두의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소비층 확보에 나선다.
얄피를 1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계속 차별화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홍세희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PM(Product Manager)은 “새로운 얄피만두의 주재료 조건으로 차별화, 선호도를 중점적으로 두고 준비한 끝에 얄피 고기깻잎만두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을 전하는 얄피만두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