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SKT AI 만나 똑똑해졌다”...‘누구 버즈’ 출시

2021-01-25 19:40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 사운드 기술에 AI '누구' 탑재한 무선 이어셋 선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리버가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와 만나 탄생한 무선 이어셋 신제품이 공개됐다.

아이리버 제조사인 드림어스컴퍼니는 25일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기술이 만난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의 예약 판매를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전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T전화’에 ‘누구’를 결합한 지능형 전화 서비스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전화 걸기, 문자 보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누구 버즈에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모던한 화이트 컬러가 적용돼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 버즈는 아이리버의 사운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고음질의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전용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 기능도 제공한다.

통화 중 주변 잡음을 제거하는 퀄컴의 기술을 적용하고 통화 품질 향상을 위해 마이크를 2개 탑재했다.

미세한 손가락 접촉에도 노래가 멈추는 등의 오작동 방지를 위한 감압 센서, 최대 19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등도 강점이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사업본부장은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기술이 결합된 결정판”이라고 말했다.
 

아이리버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