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 위촉...위원장에 최병구
2021-01-25 15:18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이하 문체부)는 25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신임 위원의 임기는 2024년 1월 24일까지 3년이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저작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저작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학계・법조계・과학기술・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저작권 분쟁의 알선・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 요율 심의,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물의 공정이용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5일 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최병구 위원을 제5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 위원장은 문체부 종무실장・콘텐츠정책관・저작권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