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가 자사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아시아권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일본과 대만 등 6개 국가에서 오는 3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이용자가 군주가 돼 세상의 영웅을 하나로 모아 세계를 변화시키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 모바일 RPG로, 지난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는 지난해 9월 북미·남미·유럽 등 총 143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북남미와 유럽 서비스 시작 이후 이용자가 400% 이상 증가했으며, 출시 첫 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클로버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143개국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일본 등 아시아권 이용자들에게 로드 오브 히어로즈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 정상급 현지화 업체 및 성우들과 협력하여 현지화 수준을 높였으며, 협력의 결실인 매력적인 신규 콘텐츠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동일하게 제공할 것이다. 올해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