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에 5632만원 지원
2021-01-20 16:46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영등포구청 별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1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총 5632만원 상당의 소화기 2647대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는 이날 영등포구청 별관 앞에서 소화기 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700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영등포구청에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관할지역내 소방취약지역 기초수급인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화재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등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