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의원 전원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2021-01-20 16:53
시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 시의회가 한발 앞서 나간다

20일, 영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자치분권을 기대하며 챌린지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영천시의회 제공]

경북 영천시의회가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영천시의회에 따르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확대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지방 자치제도가 재 실시 된 지 30년이 경과한 현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방자치제를 지향하는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시대를 열망하는 포퍼먼스 이기도 하다

영천시의회는 자치분권 확대의 취지를 널리 공유하고자 시의회 전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의 권익을 신장 시키는 진정한 자치분권을 이루기 위해 영천시의회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