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SNS 핫스타 ‘송이모자’ 초콜릿 신제품 출시
2021-01-19 15:01
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몰딩(molding) 초콜릿을 기획하던 중 초코송이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했다.
이는 사실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펀(fun)’ 콘셉트를 담아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기로 한 것.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간식으로, 여럿이서 나눠 먹거나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 역시 높였다.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티징(Teasing)’ 형태로 제품 출시를 예고한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딸이 좋아할 것 같다”, “초코만 녹여 먹곤 했는데, 송이모자 대환영” 등 송이모자 출시를 환영하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