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89명…11월 말 이후 첫 300명대

2021-01-18 09:40
서울 128명·경기 103명·인천 13명 등 수도권 24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했다.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 기록이다.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9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272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6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593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07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8007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8명 △경기 103명 △경남 20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인천 13명 △대구 13명 △충남 11명 △광주 11명 △울산 5명 △전남 4명 △전북 3명 △제주 2명 △세종 2명 △대전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44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6명 △인도네시아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미얀마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스리랑카 1명 △일본 1명 △프랑스 1명 △캄보디아 1명 △네덜란드 1명 △멕시코 1명 △에콰도르 1명 △수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6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34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70명으로 총 5만872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274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