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마리 해양생물 한눈에…아쿠아플라넷 광교, 이달 19일 오픈
2021-01-18 09:08
서울과 일산, 여수, 제주 등에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인 아쿠아플라넷은 전체 면적 6500㎡(약 1970평), 수조 규모 2000t의 광교점에 샌드타이거샤크, 작은발톱수달, 펭귄 등 210여종 3만마리의 해양 생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기본적인 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생태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생물 먹이 조리실은 오픈키친 형태로 구성했고, 해파리의 성장 과정을 연구하고 배워볼 수 있는 '젤리피시랩'도 공개 시설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생물을 키우는 아쿠아리스트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 예약제로 소수 관람객만 체험할 수 있던 메인 수조 상층부도 고객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쿠아플라넷 운영총괄 김경수 상무는 "아쿠아플라넷 광교 오픈을 통해 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단지로 변모하는 초석이자, 경기 남부 대표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던 특색 있고 교육적인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