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것"
2021-01-17 09:41
2021년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응원
소상공인 홈페이지 구축
골목상권 조직화...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집중
소상공인 홈페이지 구축
골목상권 조직화...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집중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을 기본으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한다. 또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임차료 융자 지원,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등 정부 방침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 마련...골목경제 살리기 집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으로 1억 5000만 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8000만원을 투입해 골목경제 살리기에 집중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많은 30억 원을 편성해 200개소의 소상공인이 최대 2000만 원까지 특례보증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선별적 지원으로 소외 받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자체 예산을 마련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심각단계 이후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통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 방역사업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신속히 배부하고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악화가 심화되자 코로나19 단계별 긴급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5~6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4013개소에 50만원, 7~8월 영세소상공인 2006개소에 30만원, 10~11월에는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원 대상을 보편적으로 완화, 4300개소에 30만원을 지원해 임대료 등으로 힘겨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난해 광명사랑화폐를 발행목표액 87억 원보다 443억 원이 많은 530억 원 발행하고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구매한도를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렸다. 또 광명사랑화폐 사용 활성화 홍보를 위한 권역별 이동콘서트도 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최초 전통시장 배달서비스 ‘놀장’을 지난해 3월 17일 개시해, 현재 4만1천여 명이 가입하는 등 시민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높은 임대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발굴에 노력했으며 고통을 함께 나눈 167개소의 착한임대인들에게 지방세 50%를 감면해줬다.
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광명사랑화폐 홍보 이동 콘서트, 착한임대인 방문,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소상공인 상인 격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현장을 발로 뛰었다.
한편, 박 시장은 올해도 반드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위축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