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동참해준 분들 감사하다"
2021-01-15 14:20
집합금지 업소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 지원
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월 17일까지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성실히 이행한 사업주"라고 박 시장은 말한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이어 2.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박 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 중단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9개 업종 사업주들의 최소한의 생계보장 차원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업소 당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집합금지 특별휴업지원금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146개소, 단란주점 59개소, 홀덤팝 5개소, 콜라텍 2개소, 실내집단운동시설 390개소, 노래연습장 134개소, 학원·교습소 821개소 등 총 1564개소다.
한편, 박 시장은 하루 빨리 이들 업소에 도움을 주고자 이달 말까지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