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열어'

2021-01-15 18:37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청객 20명 이내 제한

의왕시의회 전경.[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가 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이원식)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공개회의로 연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문회는 지난해 12월 의왕시·의왕시의회가 체결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

위원회는 후보자 신상에 관한사항과 업무능력·자격 검증사항을 2차로 나눠 진행한다. 또, 당일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도시공사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힘을 쏟을 관리자가 필요하다”며,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도덕성 등 전반적인 자질 검증을 거쳐 시민의 공감을 얻는 청문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개로 진행될 이번 청문회는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방청객을 20명이내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