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21-01-15 10:35
'최고등급 가 등급 받아…민원서비스 기관장 관심 등 고루게 높은 평가'

파주시청.[사진=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2020년 8월 민원사무 3개 분야와 5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관심도, 민원공무원 비상벨 시스템 구축,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모든 항목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민원실 1층 혼인·출생신고 '축하 포토존'도 높게 평가됐다.

시는 민원실에 사회적 약자 배려창구와 안내 유도사인 등을 설치,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입장에서 생각하는 최고의 민원서비스 행정을 펼쳐 시민이 중심이 되는 파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