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모지’ 서비스 40일만에 가입자 11만명 돌파

2021-01-14 18:16

[사진 = 이투스]


이투스교육의 인공지능(AI) 기반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 ‘MOJI(모지)’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40일 만에 11만명이 가입했다.

에듀테크 입시교육기업 이투스교육은 지난해 12월 4일 공식 오픈한 모지가 론칭 첫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다고 14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에 따르면, 모지는 이달 11일까지 약 40일간 가채점 및 실채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기간 가입자는 총 11만명을 돌파했으며, 수능 점수 입력자 수 또한 10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2021년도 수능 응시자는 42만1000명으로 이 중 정시로 지원하는 수험생은 17만3000명 정도”라며 “정시 지원 수험생 2명 중 1명 이상이 모지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지 담임모드에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교사 및 강사 숫자 또한 1000명을 넘어섰다. 약 350여개의 학교 및 학원, 교육 관련 기관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담임모드 회원 학생 성적입력 건수는 총 3만9000여회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투스교육이 개발한 모지는 AI 기반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새롭게 론칭한 신개념 수능 모의지원 서비스다.

▲빠르고 정확한 업데이트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시뮬레이션 기능 ▲D-day 실시간 경쟁률 메뉴 ▲학과별 합격 커트라인을 명확히 보여주는 세이프 AI컷 ▲성적과 지원 성향을 고려한 분석 리포트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담임모드 등이 특장점이다.

이투스교육 O2O사업부문장 이종서 부사장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추가 기능들을 보강해 앞으로 모지가 공교육과 사교육을 연결하는 진학지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