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간편식 시장 본격화

2021-01-14 14:14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프리미엄 간편 가정식에 대한 고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신메뉴 3종을 출시하는 등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레스토랑 간편식)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간편 가정식 신메뉴 3종을 SSG닷컴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호텔 뷔페 레스토 내 그릴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를 비롯해 레스토랑 ‘자주 테이블’에서 판매하는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 등 볶음밥 2종이다.

조선호텔 LA양념갈비는 이날 출시했고,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 볶음밥과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은 오는 21일 출시한다. 상품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RSP팀 오세창 팀장은 “호텔에서만 맛보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간편 가정식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8월말 SSG닷컴 단독상품으로 선보인 ‘조선호텔 유니짜장’,’조선호텔 삼선짬뽕’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판매처를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누적 판매량 22만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