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을 찾은 정현복 광양시장

2021-01-13 15:40

 

현장을 찾은 정현복 광양시장[사진=광양시 제공]



정현복 광양시장이 새해를 맞아 12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광양읍 와룡마을 여성 안심귀갓길 태양광 벽부등 설치 현장과 마로산성 성벽 보수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가로등이 없어 방범이 취약한 골목길에 설치된 벽부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시켜 밤이 되면 자동으로 LED등이 켜져 어두운 골목길을 다니는 주민들을 돕는다.

이어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를 타고 시민들과 만났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관계부서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방범취약구간에 벽부등 설치를 더욱 늘리도록 지시했다.

또 마로산성 성벽 보수사업 현장을 방문해 성벽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최대한 원형보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001번 버스를 타고 중마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난 정 시장은 미세먼지 문제와 매연에 의한 대기오염 등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 도입을 늘려 친환경 시내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가도록 주문했다.

정 시장은 “올해도 ‘현장행정의 날’ 시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며,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광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