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강원 스마트농정 및 자립농정 본격 실현...7개분야 8011억원 투자

2021-01-11 12:21
농업인 복지증진, 스마트농업 확산, 농식품 유통 대전환, 기후변화 대응, 강원명품 농·특산물 육성, 식량주권 확보, 행복한 농촌건설 등

강원도가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을 위해 8011억원을 투자해 7개 분야 314개 단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농업 환경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7개 분야 314개 단위사업에 8011억원을 투자해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 농정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는 올해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농정 실현’ 농정시책 목표로 △ 농업인 복지증진 △ 한국형 그린뉴딜, 스마트농업 확산 △ 지속발전 가능한 농식품 유통 대전환 △ 기후변화 대응 △ 강원명품 농·특산물 육성 △ 식량주권 확보 △ 농가소득을 선도하는 행복한 농촌건설 등 강원농정 7대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농업인 복지증진과 미래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1467억원을 투자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농어촌진흥기금 지원·도시민 유치지원 등을 추진해 미래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인구 증가에 노력하고, 여성농업인 노동경감지원·복지바우처 지원 등 총 88억원을 투자해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 농업인 경영안정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사회적농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농어업인 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코로나19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함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등 3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자해 고령화에 따른 부족한 농업인력 공급과 농업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열악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문제에 대비해 근로여건 개선 및 작업 안전성 확보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형 그린뉴딜,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서는 9개 단위 사업에 243억원을 투자해 DMZ Eco-Green 과수산업 허브구축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현 정부 최대 이슈인 ‘그린뉴딜’ 사업에 대응해 향후 4년간 530억원을 투입으로 130ha ‘스마트과수원’과 ‘에코빌리지’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유입에 노력할 계획이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및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축산시설현대화 등을 추진해 강원도 농정시책 목표 달성과 스마트 농업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속발전 가능한 강원농식품 유통대전환을 위해 37개 단위사업에 1155억원 투자를 통해 공동선별비·산지저온시설·통합브랜드 포장재 지원으로 농산물 선진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저소득 취약계층 로컬푸드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군납 농산물 공급 등으로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깨끗한 축산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2개 단위사업에 1461억원을 투자해 수리시설 개보수,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 밭기반 정비 등을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작물재해보험·농기계종합보험·농업인안전보험 가입비를 지원해 태풍 등 자연재해와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안전영농 실현 및 소득손실 최소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등 48개 단위사업에 438억원을 투자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응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강원 유지하고, 축사악취개선사업·가축분뇨 처리 등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에 103억을 투자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영위하며, 동물복지인증, 관광휴양목장조성, 학생승마체험 등의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 명품 농특산물 육성 66개 단위사업에 624억원을 투자해 강원 전통주 포장재 지원, 전통주쌀구입 차액 지원, 전통주 산업기반 조성, 농식품산업 활성화 지원, 강원한우통합브랜드 가치제고, 학교우유급식 지원 등 농식품 가공산업 활성화 및 유통체계 고도화에 노력하고, 한우품질고급화, 가축시장현대화,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지원 등 20개 단위사업에 246억원을 투자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하우스현대화, 시설원예환경개선, 고랭지채소 안정생산, 고품질 인삼생산시설 지원 등 21개 단위사업에 257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원예작물의 고품질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식량주권 확보 분야에는 45개 단위사업에 2226억원을 투자해 영농자재 지원, 벼육묘시설장비 지원, 산지저장 및 가공기반 구축 등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강원감자명품생산지원, 감자광역브랜드계열화, 찰옥수수 명품화지원 등 잡곡산업 육성에 투자해 주산지 전략품목 명품브랜드 육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적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시 강원쌀 보유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잡곡산업과 강원 찰옥수수 명품 생산지원 등을 통해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 식량생산 공급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형공익직불제, 밭농업직불제,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유기질비료지원, 농기계임대지원사업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산물 수요 및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친환경농산물가공‧유통기반조성, 도 자체사업인 무농약지속직불제, 유기농자재지원, 광역단위친환경산지조직육성 등 12개 단위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 및 규모화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농가소득을 선도하는 행복한 농촌건설 분야에는 34개 단위사업에 617억원을 투자해 기업형새농촌마을만들기, 농촌중심활성화 선도, 일반지구, 농촌신활력플러스 등 살고 싶고 활력있는 행복농촌을 건설하고, 농촌자원 6차산업‧농업고도화를 위해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등 10개 단위사업에 99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1‧2‧3차 연계 복합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2021년도에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강원 스마트 농정, 자립농정을 실현하고자 미래농업을 주도할 전문농업인 육성과 스마트농업 확산, 강원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기후변화 대응, 강원농특산물 명품육성, 식량주권 확보, 농촌지역 개발을 추진전략으로 마련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전년보다 864억원을 증액한 8011억원을 확보했다”며 “농정시책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농업인의 실질소득이 향상되고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