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KISA 원장 “정보보호·디지털 최고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

2021-01-11 11:01
나주본원서 취임식 개최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KISA)이 “KISA가 정보보호·디지털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ISA 제 6대 원장인 이 신임 원장은 11일 전남 나주 KISA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디지털 안전망 구축 및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과 보호', '디지털 국가 경쟁력 제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및 혁신 경영 실현',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 등의 경영계획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및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정책 연구와 경험을 통해 ICT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식견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 8일까지다.
 

이원태 KISA 신임 원장이 11일 전남 나주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KIS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