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큐브, 시리즈A 투자 유치...50억원 규모
2021-01-11 08:29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화이트큐브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의 후속 투자와 함께 KTB네트워크의 리드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2019년 10억원 시드투자에 이은 후속 투자로, 화이트큐브의 누적 투자 금액은 60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1월 론칭한 챌린저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814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거래액은 3.4배 증가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51만명으로, 이용자들이 개설한 챌린지수는 5만5800여 개에 달한다.
도전 달성 측정 평가를 위해 행동을 촉진하는 챌린지별 인증 규정을 설정하고, 시간제한이 있는 앱 내 카메라 및 핸드폰 시간 조작 감지, 유저 행동분석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용자들 간 인증샷을 볼 수 있도록 해 정확하지 않은 인증샷에 대한 신고 기능 또한 제공하고 있다.
챌린저스는 기업(B2B) 대상 제휴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기업들은 챌린저스를 활용해 자사의 브랜드 및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으며, 참여한 이용자들도 이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