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상승세냐 하락세냐"...여론조사별 상반 결과
2021-01-08 11:30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긍정 43% vs 부정 51%
한국갤럽 긍정 38% vs 부정 55%
한국갤럽 긍정 38% vs 부정 5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대비 2% 포인트 오른 43%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의 하락세는 멈춘 양상이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회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43%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1주 50%를 기록한 이후 46%(11월 3주), 44%(12월 1주), 41%(12월 3주) 등 계속 하락해 왔다. 2개월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51%로 전주 대비 2%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0월 4주차에 43%를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해왔다. 44%(11월 1주), 46%(11월 3주), 49%(12월 1주), 53%(12월 3주) 등 계속 오름세였지만, 약 3개월 만에 반전 성공했다.
긍정 평가는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0%와 58%로 과반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0대·60대·70대 이상에서 각각 57%·64%·62%로 과반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선 부정 평가가 55%로 긍정 평가(35%)를 앞섰다. 인천·경기에선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6%, 47%로 비등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선 긍·부정 평가가 45%로 동률을 이뤘다.
광주·전라에선 긍정 평가가 71%로 부정 평가(28%)를 크게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부정 평가가 69%로 긍정 평가(24%)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선 부정 평가가 58%를 기록했고, 긍정 평가는 35%에 그쳤다. 강원·제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앞섰다. 긍·부정 평가는 각각 39%, 56%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선 긍정 평가가 69%, 부정 평가가 29%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선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5%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선 긍정 평가가 21%, 부정 평가가 7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32.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선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찍었다.
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주전 조사(40%)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55%로 취임 후 한국갤럽이 조사를 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52%)보다 3% 포인트 올랐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회사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43%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1주 50%를 기록한 이후 46%(11월 3주), 44%(12월 1주), 41%(12월 3주) 등 계속 하락해 왔다. 2개월 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51%로 전주 대비 2%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0월 4주차에 43%를 기록한 이후 줄곧 상승해왔다. 44%(11월 1주), 46%(11월 3주), 49%(12월 1주), 53%(12월 3주) 등 계속 오름세였지만, 약 3개월 만에 반전 성공했다.
긍정 평가는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인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0%와 58%로 과반을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50대·60대·70대 이상에서 각각 57%·64%·62%로 과반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선 부정 평가가 55%로 긍정 평가(35%)를 앞섰다. 인천·경기에선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6%, 47%로 비등했다. 대전·세종·충청에선 긍·부정 평가가 45%로 동률을 이뤘다.
광주·전라에선 긍정 평가가 71%로 부정 평가(28%)를 크게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부정 평가가 69%로 긍정 평가(24%)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에선 부정 평가가 58%를 기록했고, 긍정 평가는 35%에 그쳤다. 강원·제주에서도 부정 평가가 앞섰다. 긍·부정 평가는 각각 39%, 56%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선 긍정 평가가 69%, 부정 평가가 29%로 집계됐다. 중도층에선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5%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선 긍정 평가가 21%, 부정 평가가 7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32.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반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선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찍었다.
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5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3주전 조사(40%)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55%로 취임 후 한국갤럽이 조사를 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52%)보다 3% 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 포인트다. 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