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지샘병원,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인증

2021-01-07 08:33
군포지역 남천병원과 유일하게 이름 올려

[사진=지샘병원 제공]

지샘병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6일 지샘병원에 따르면, 산재보험 재활인증제도는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장해 최소화와 직업 복귀를 촉진하고자 근로복지공단에서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 의료재활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지샘병원은 △재활전문인력의 충족성 △시설 및 장비의 적절성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체계 등 심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업재해보상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 인증을 받게 됐다.

인증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로써 전국 150여 곳 뿐인 재활인증의료기관 중 군포 지역에서는 남천병원과 함께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재활치료가 필요한 근로자에게 우수한 재활전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