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선 7기 3년차, 으뜸관악 만들기 최선 다할 것"
2021-01-05 14:06
2021년 시무식 행사 대신 아침방송으로 새해 인사
서울 관악구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무식 없이 청내 아침방송으로 직원 및 구민들과의 소통·협치를 강조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조치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및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10분간 아침방송으로 직원과 구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공모사업 등 외부재원 유치로 관악구 역사 이래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으며,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둔 바 있다"며 "이는 모두 열정적인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신축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 한분 한분이 국민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 개개인이 개인 방역에 적극 동참할 때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답답하고 힘든 시기를 걷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새로운 의지와 각오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당부로 방송을 마쳤다.
한편 박 구청장은 지난 1일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낙성대 임시선별진료소, 신림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연휴기간에도 검사지원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