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취약계층 학생 619명에게 노트북 지원
2021-01-04 13:59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전국 취약계층 초등·중학교 학생 619명에게 원격수업에 필요한 노트북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약 4억5000만원의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사업으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원활한 원격수업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1월에 총 1535개교, 3322명의 접수를 받아 서류 심사 후 619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세대유형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으로 한정하였으며, 1인당 노트북 1대씩 619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트북은 1월 말부터 해당 학교로 배송하여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