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00호골 도전…리즈戰 선발 출전
2021-01-02 20:36
2015년 8월 이적 후 99골
이날 골 넣으면 100호골
이날 골 넣으면 100호골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28)이 100호골에 도전한다.
2일 오후 9시 30분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토트넘(홈)과 리즈 유나이티드(어웨이)의 경기가 열린다.
토트넘은 15전 7승 5무 3패 승점 26으로 7위, 리즈는 16전 7승 2무 7패 승점 23으로 11위에 랭크돼 있다. 만약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리그 3위로 뛰어 오른다.
손흥민은 요리스, 도허티, 알데르베이럴트, 다이어, 데이비스, 호이비에르, 은돔벨레, 윙크스, 베르바인, 케인(이상 토트넘)과 출격을 준비 중이다.
2015년 8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구단인 바이에른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이적 첫 시즌(2015~2016) 8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은 16라운드까지 14골(리그 11골)을 때려 넣으며 이적 후 99호골을 쌓았다. 이날 골을 넣으면 토트넘 이적 후 100호골이다.
골 성공 시 도미니크 칼버트-르윈(애버튼·11골)을 누르고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오른다.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스(리버풀·13골)와는 한 골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