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국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9명...남아공발 변이도 국내 첫 확인
2021-01-02 15:37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는 2일 기준 총 10명이다. 이 중 9명은 영국발이, 1명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방역당국은 이날 80대 남성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한 뒤, 확진자 가족 3명의 검체 분석을 통해 감염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
이 중 한 명은 지난해 11월 입국한 뒤 경기 고양시 거주지 인근의 미용실과 마트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날 처음 보고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달 26일 남아공에서 입국했으며,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