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시민 안심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지역 야간순찰'

2021-01-02 08:49
위험요소 사전파악...안전환경 조성 주력

[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가 겨울철 시설 노후 등 화재위험에 노출돼있는 전통시장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시민이 안전·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예방 야간순찰에 나선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야간순찰은 인적이 드물어 방화 등 화재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점포가 밀집·노후화된 전통시장 에 대해 화재취약시간대 야간순찰과 점검을 벌여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내달 28일까지 추진한다.

특히, 광명·새마을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서 관계자가 전통시장 내 화기취급시설 안전지도 등을 펼친다.

이를 위해 시장상인회 현장 지도방문과 광명소방서 남·여성의용소방대원이 야간 취약시간 화재 예방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 비상소화장치)점검, 화재위험요인, 소방차 통행로 상 장애물 등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또,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소방 출동로 확보 등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서장은 "화재 예방순찰 및 현지 적응훈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하여 광명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