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진영, 극단적 시도 후 병원 입원…과거 악플 고통 호소
2020-12-31 14:18
배우 곽진영(50)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곽 씨의 방송가 지인들에 따르면 곽 씨는 전날 자신이 운영하는 김치 회사가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날 오전 의식을 되찾았다.
곽 씨는 앞서 방송에서 악플로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곽진영을 검색하면 성형, 성형 중독이 나온다. 항상 느끼는 게 내가 민폐를 끼친 게 아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게 아니다"라며 악성 댓글로 상처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한편 곽 씨는 2010년부터 '아들과 딸'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의 이름을 딴 김치 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