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올해 코로나 위기 속 선생님 노력 감사"...손편지 작성
2020-12-31 11:30
"목소리 귀 기울이며, 미래 교육 함께 나아갈 것"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속 학교를 이끌어온 교사들에게 감사 의미가 담긴 손편지를 썼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 부총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선생님 여러분!'에게 띄우는 손편지를 작성해 공공 학습관리 시스템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공개했다. 이는 전국 교사 누구나 볼수 있도록 한 취지다.
유 부총리는 편지로 "올 한해 정말 애쓰셨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우리 선생님들 열정·헌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또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노력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일선 학교는 지난 4월부터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