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산단 마지막 역세권 부지 '가산 어반워크' 분양
2020-12-31 10:28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주택 시장이 규제로 인해 얼어붙으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급부상하고 있다. 투자 진입장벽이 낮고 자금 출처 소명 의무가 없으며 다주택자 제약도 피할 수 있는 등 수익형 부동산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신설 또는 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의 수는 11월 말까지 32곳으로, 통계가 집계된 197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2곳 중에서 절반이 넘는 23곳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로 조사됐는데, 노후화 단지 비중이 높아지며 최근 공급이 크게 늘어난 곳이다.
이곳에서 분양 중인 대표적인 단지로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분양하는 '가산 어반워크'가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규모로 준공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시설 I동 503실, II동 340실이며,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지원시설도 구성된다.
단지의 강점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역세권 부지 지식산업센터라는 것이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돼 신규 상품은 향후 몇 년간 등장하기 어렵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임직원들의 출퇴근 만족도가 높고, 유동인구도 풍부해 가격 하락이나 공실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샤워실, 라커룸이 포함된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원이 조성됐으며,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 등도 들어선다. 업무 공간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