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골프도 '잘 나가네~'…부킹·골프공 'R' 고공행진
2020-12-31 08:00
카카오골프예약 올해만 30만 건
골프공 R도 입소문 타고 너도나도
프렌즈스크린, 스마트홈트도 있네
골프공 R도 입소문 타고 너도나도
프렌즈스크린, 스마트홈트도 있네
카카오가 골프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골프예약 앱을 통해 올해에만 30만 건이 예약됐고, 카카오프렌즈 골프에서 출시한 골프공 'R'은 입소문을 타고 너도나도 구매하고 있
최근 카카오VX는 "올해 카카오골프예약을 통한 예약 수가 30만 건을 돌파했다. 일일 최다 예약은 3000건이며, 이는 30초당 1건이 예약된 셈"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VX는 "카카오프렌즈 골프에서 출시한 골프공 'R'도 출시 후 입소문을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골프예약은 예약,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회원 수는 137만명이고, 제휴 골프장은 270개다. 카카오VX에 따르면 국내 골프 예약 앱 중 1위에 올라있다.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지난해에 론칭한 골프용품 브랜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큰 사랑을 받는 '라이언' '어피치' 등을 앞세워 골프 시장 점령에 나섰다.
골프공 'R'은 카카오프렌즈 골프 공식 온라인 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 3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1차 입고 수량이 완판됐으며, 2차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카카오골프예약은 향후에도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골프공 'R'은 좋은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골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