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그랜드 오픈
2020-12-30 13:19
(왼쪽부터) 신세계조선호텔 이용진 개발 담당, 한채양 대표이사, 브라이언 백 신규호텔본부장, 그래비티 김선희 총지배인이 30일 열린 호텔 개관식에 참석했다.[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그래비티)'은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설립한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 브랜드 호텔이다.
판교 중심에 위치한 그래비티는 총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총 306개 객실과 총 3개의 식음업장, 연회장,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GX룸 등을 갖췄다.
그래비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Lazaro Rosa Violan Studio)'이 참여했다.
연회장에서부터 로비, 식음업장 등 모두 공간에서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가구 배치, 기하학적인 아트워크 등 각기 다른 요소들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는 것이 호텔 측 설명이다.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향인 어웨이큰트웬티(AWAKEN20) 향을 브랜드에 맞춰 개발했고, 전 객실에는 시먼스의 뷰티레스트 컬렉션과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인 프레떼를 적용했다. 특히 최상위 객실인 그래비티 스위트에는 시먼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최고급 라인인 블랙 클라쎄를 들였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는 판교를 비롯한 분당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커뮤니티 내 모던 허브를 지향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그래비티 타임은 분기별로 고유의 주제를 구성해 호텔 각 공간에서 포토,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김선희 그래비티 총지배인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인 그래비티 서울 판교는 편리하면서도 섬세한 조선호텔만의 고객 서비스와 매력적인 소셜라이징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호텔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