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총장에 이춘석 전 의원 내정
2020-12-29 10:09
호남 출신 3선...민주당 사무총장 역임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한 김영춘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이 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전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에선 사무총장, 인권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선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국회 사무총장은 장관급으로 국회 사무를 통할한다.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