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공세권 아파트 선호도↑…광주공원 코오롱하늘채, 조합원 모집

2020-12-24 15:15
풍부한 인프라와 녹지 환경에 높아지는 수요자 관심

[사진=광주공원 코오롱하늘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체육활동이 어려워지자 집 근처 공원 등 녹지 환경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내 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잇따르자 감염 우려가 적은 공원과 숲 등 녹지환경에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것이다.

이같은 인기는 신규 공급단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녹지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의 값어치가 상승하고, 공원 근접성에 따라 분양 단지의 인기가 나뉘기 때문이다. 한 분양 관계자는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에 녹지환경까지 갖춘 경우, 주거 쾌적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거주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광주공원 코오롱 하늘채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5층 총 6개 동 규모로, 광주 대표 공원 중 하나인 광주공원과 광주천이 가까워 뛰어난 공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광주 원도심인 금남로 상권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남로는 롯데백화점과 NC 웨이브, 양동시장,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대성초와 월산초, 무진중, 광주제일고 등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광주공원 코오롱 하늘채는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에서도 조명 조절과 가스차단, 환기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또 거실 내 월 패드를 통해 난방과 에너지 관리, 보안 및 안전 제어를 할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첨단 보안 장치로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 계획도 진행 중이다. 단지 위쪽은 우진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 월산 1구역 프로젝트, 누문동, 양동3구역, 북동 등 사업이 추진 중으로 향후 도시재생 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 중 하나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공원 코오롱하늘채는 청약 통장과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이는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하고, 전용면적 85㎡ 이하 1채에 한해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자격 조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 통장과 상관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주택 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83-4에 있다. 주택 전시관 관람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 방문제로만 이용 및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