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현대위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

2020-12-24 09:56
현대위아(주) 의왕시 척수장애인협회 Dream Car 기증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7대 차량 기증

[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3일 "현대위아(주)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의왕시의 장애를 가진 이웃들이 따뜻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현대위아의 행복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시장은 "현대위아(주)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 드림카(Dream Car) 1대를 기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현대위아는 기아자동차 카니발 장애인 리프트카 1대를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에 기증했다.

김현성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은 “현대위아에서 리프트카를 기증해주셔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의 이동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모아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현대위아가 작은 기쁨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인‘1% 기적’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이번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또 1% 기적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달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위아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의왕시에 총 17대의 차량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