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와이팜에 대해 고객사 중저가 스파트폰 출하량 증가와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 출시 확대로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팜의 올해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사 출하량 감소, 4세대 이동통신(4G) 모델 출시 지연 등으로 영업적자 32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그러나 내년에는 영업이익이 19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 스마트폰 업체의 중저가 모델에서 발생하는데 앞으로 국내 업체의 5G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뿐 아니라 중국 고객으로의 매출 다변화가 기대돼 중장기 성장성은 확보했다고 판단된다"며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면 주가도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