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모델하우스 오픈

2020-12-24 09:20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전용 59~84㎡, 총 1016가구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투시도[사진=삼부토건 제공]



삼부토건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조성하는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33가구 ▲59㎡B 36가구 ▲59㎡C 125가구 ▲74㎡A 56가구 ▲74㎡B 92가구 ▲74㎡C 67가구 ▲74㎡D 82가구 ▲83㎡ 120가구 ▲84㎡ 205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그동안 신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신창면 일대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일반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지만, 3면 발코니와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해 체감 면적은 크게 넓혔다.

일부 타입에서는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방 2개를 침실 통합형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방과 이어진 드레스룸에는 창문을 배치해 통풍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지상에는 공원과 수변쉼터, 운동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카페테리아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그 외 게스트하우스와 주민회의실,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내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810만원이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아산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가구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아산시, 충청남도, 세종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을 적용 받으며, 계약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모종동 67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은 오픈 기간 동안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각 시간대별 입장 인원은 35팀(7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방문 예약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