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 크리스마스 케이크·굿즈 선보여
2020-12-23 17:03
올해 인기 그림책 캐릭터 '월리'와 손잡고 '메리 배라스마스' 캠페인을 선보인 배스킨라빈스는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적용한 신제품과 굿즈들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집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쾌하고 즐거운 재미를 선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는 것이 SPC 측 설명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홈파티에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선보였다. 메인 케이크는 3종으로,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가 적용돼 움직이는 큐브와 굴뚝, 돋보기 소품 등 숨은 요소를 찾아내는 재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2만9000원)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3만1000원)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3만원)로 구성됐다.
홀리데이 위드 히든 큐브는 정육면체의 큐브 케이크로, 케이크 하단의 받침대를 좌우로 움직여 열면 케이크 속에 숨겨진 월리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눈 덮인 굴뚝 집 모양의 홀리데이 위드 해피 하우스는 굴뚝을 잡아 올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나타난다. 홀리데이 위드 스윗 캐치는 반구 형태의 투명 돔으로 케이크를 덮고 상단에 작은 돋보기 소품을 올린 2단 케이크로, 돋보기를 사용해 케이크 띠지에 그려진 월리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월리와 함께 찰칵', '와글와글 크러쉬', '겨울왕국 엘사 프린세스', '선물을 전하는 산타 썰매'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신제품 11종과 '퍼즐 와츄원', '골라먹는 와츄원', '엄마는 외계인 케이크’ 등 10종도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메리 배라스마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리를 찾아라 콘셉트를 배스킨라빈스만의 감각으로 구현한 굿즈 3종도 선보였다. '월리 홀리데이 기프트북'과 '월리 자동충전식 캠핑 에어 매트', '월리 캠핑 폴딩 카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에어 매트와 폴딩 카트는 고객들에게 홈캠핑이나 여행을 떠난 듯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월리 자동충전식 캠핑 에어 매트는 마개를 열면 공기가 스스로 유입돼 간편하게 충전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추가 매트를 연결해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별도 수납 패키지가 있어 쉬운 이동이 가능하고, 필요한 곳에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다.
월리 캠핑 폴딩 카트도 캠핑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짐을 운반하거나 탁자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7일부터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행사 시작 첫날부터 해피앱이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고 SPC 측은 설명했다. 오프라인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이 밖에 배스킨라빈스는 배우 이광수와 잼잼이(문희율)를 모델로 한 크리스마스 TV CF도 공개했다. 지난 11월 27일 티저 광고를, 이달 11일 본편을 공개했다. '월리의 판타지 월드'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재미 요소를 즐기는 잼잼이의 모습과 월리로 변한 배우 이광수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이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배스킨라빈스 케이크로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월리 굿즈로 캠핑을 온 듯한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