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신혜선 '도굴', 오늘(22일) VOD 오픈…'집콕족' 만난다

2020-12-22 09:53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도 VOD 오픈을 시작한다.

22일 영화 '도굴' 측은 "오늘(22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강남 한복판 선릉에 묻힌 조선 최고의 보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극 중 이제훈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조우진은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 신혜선은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분)을 연기한다. 또 임원희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

지난 11월 4일 개봉 후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살아있다'와 공동으로 2020년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했다.

코로나 블루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게 만드는 유쾌한 오락영화라는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한 달 넘게 극장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바. '도굴'은 VOD 시장에 가뭄의 단비처럼 신규 서비스 오픈을 확정하며 외출 및 극장 나들이를 망설였던 '집콕' 관객들의 무료함도 함께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TVING, 네이버 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ONE STORE,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