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2020-12-18 10:10

[시원스쿨]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원스쿨은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을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는 매주 수요일에는 5시에 퇴근해 가족과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는 패밀리데이, 결혼기념일 및 가족의 생일에 1시간 조기퇴근이 주어지는 해피애니버서리데이 등이다.

결혼기념일, 임신 및 출산, 자녀의 초·중·고·대학교 입학 시에는 선물을 지급해 중요한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며 직원 본인의 생일에는 꽃다발과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의 쿠키를 선물한다.

또 올해 9월 기준 전체 임직원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36시간29분으로,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차 휴가 사용률은 94%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근로자 휴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용근로자의 연차휴가 소진율은 72.4%다.

경영지원본부 최규봉 이사는 “전 직원 평균 연령이 32세로 근무 중 결혼을 하거나 임신·출산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친화 제도 마련과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직원이 행복하면 자연스럽게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이라는 경영진의 뜻에 따라 임직원의 가족친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복지 제도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