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11월 신축주택가격, 상승 36개 도시로 감소

2020-12-15 11:57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국가통계국이 14일 발표한 전국 70개 도시의 11월 신축주택가격(중저소득층을 위한 '보장성 주택'을 제외한 판매용 주택)은 전월 대비 36개 도시가 상승, 28개 도시가 하락, 6개 도시가 보합을 기록했다. 상승 도시 수는 전월보다 9개 도시가 감소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산둥성 지닝(山東省 済寧, 1.2% 상승). 하락폭은 장시성 난창(江西省 南昌)과 쓰촨성 난충(四川省 南充)이 0.4%로 가장 컸다. 주요 5개 도시는 광둥성 광저우(廣東省 廣州)가 0.9%, 톈진(天津)이 0.3% 상승한 한편, 베이징(北京)은 0.1% 하락했다. 상하이(上海)와 광둥성 선전(深圳)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1개 도시가 상승, 9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도시는 닝샤후이족자치구 인촨(寧夏回族自治区 銀川, 15%)이며, 하락폭은 안후이성 안칭(安徽省 安慶)이 2.5%로 가장 컸다.

70개 도시의 구축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44개 도시가 상승, 23개 도시가 하락, 3개 도시가 보합이었다. 상승 도시 수는 전월보다 5개 늘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곳은 광저우(0.8%), 하락폭은 헤이룽장성 하얼빈(黒竜江省 哈爾濱)과 무단장(牡丹江)이 0.5%로 가장 컸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개 도시가 상승, 26개 도시가 하락했다. 상승폭은 선전의 14.6%가 최대였으며, 하락폭은 무단장의 9.5%가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