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방콕 대기질 악화... 안전기준 초과
2020-12-15 11:19
세계 각지의 대기오염 상황을 공표하고 있는 스위스의 공기청정기 제조사 'IQ에어'에 의하면, 14일 태국 수도 방콕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국가기준을 초과한 최근 1개월간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다.
IQ에어의 데이터에 의하면, 이날 정오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1m³당 87.7µg이었다. 전날의 평균치인 61µg을 넘어선, 11월 15일 이후 최악의 수치.
태국 천연자원환경부 공해관리국(PCD)이 규정한 안전기준인 1m³당 50µg을 연일 초과했다. 초미세먼지 안전기준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1m³당 25µg으로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