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인권경영 내실화 인권영향평가

2020-12-14 15:47
제4차 인권경영위원회 열어...인권증진 노력 평가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최근 2020년 제4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인권경영 내실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선도적인 인권경영 추진과 임직원의 인권의식 증진 교육, 관련 규정 제·개정, 인권문화캠페인 등을 지속 실시했다. 또 공사 인권영향평가 실무협의회의 사전조사 자료를 대상으로 제4차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인권영향평가도 했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을 시행할 때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 부정적인 요인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은 극대화함으로써, 시민의 권리보장 및 인권보호에 기여하는 제도로, 공사 평가항목은 기관운영 8개 분야와 주요사업 6개 분야로 구성됐다.

인권경영위는 평가항목에 따라, 공사의 지역사회와 노동자 인권 증진 노력 정도와 수준을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와 내용은 추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박충서 인권경영위원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그간 추진한 공사의 인권경영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인권경영 수준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특히 평가결과가 일부 미흡한 분야는 적극적으로 개선, 내실있는 인권경영 추진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