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강세
2020-12-10 09:48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2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1만3500원(11.54%) 오른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5.41% 상승했다.
대웅제약의 상승세는 만성 췌장염 치료제인 '호이스타정'이 코로나 치료 효과가 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웅제약은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보했다며 경증 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국내 첫 코로나19 경구 약물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밝혔다. 대웅제약은 환자뿐 아니라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자가격리자에게 가장 빨리 투약해야 하는 코로나19 1차 약제로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