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9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고,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사업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한 것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사례관리를 통한 재정 절감 실적, 의료급여 제도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011년 첫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포상을 받게 됐다고 귀띰한다.

김 시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장애인 보장구, 요양비, 노인틀니, 치석제거, 임플란트 비용을 지급하고 있으며, 비급여 의료비를 포함한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 10개 이상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중점관리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상담, 이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