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은 '한국 닭통령',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2020-12-08 07:59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의 의외의 인연
화제의 주인공은 김홍국 하림 회장이다.
하림그룹은 김 회장이 최근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취임식에 초청된 인원은 김 회장을 비롯해 수행원 2명 등 총 3명이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맹위가 여전한 상황이라 김 회장의 실제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림그룹 측은 "코로나19 변수 등으로 취임식 형태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김 회장도 이에 따라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