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BJ' 꽃자 누구?
2020-12-07 13:57
트렌스젠더 BJ 꽃자(본명 박진아)가 3살 연하 래퍼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꽃자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래퍼 트리거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꽃자는 자신의 방송에서 래퍼 트리거와의 전화 통화를 공개하며 "내가 어디가 좋은지 말해달라"고 요청했고, A씨는 "눈이 예쁘고,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가끔씩 나오는 애교가 귀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BJ꽃자는 구독자 7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지난해 폭로 전문 유튜버 '정배우'가 꽃자의 과거 불법 업소 근무 이력을 공개하면서 잠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당시 꽃자는 "트랜스젠더 수술을 빨리 해야 했었다. 그런 일을 한 건 맞다"며 "내 과거가 떳떳하지 않다. 당연히 누가 물어보면 숨긴다. 후회한다. 내 잘못이다"라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BJ꽃자는 유튜브로 무대를 옮겨 자신의 본명을 그대로 드러낸 채널 '박진아'를 개설하고 활동을 재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