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점검
2020-12-04 19:29
안양 아르테자이 신축공사현장 찾아 현장 점검
이번 점검은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3대 사고 사망위험요인인 추락·화재·질식의 위험을 사전에 발견,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작업발판, 비계, 개구부 등 3대 추락 위험 기인물의 안전조치를 점검하고, 용접·용단 작업 및 난방기구 사용 등에 따른 화재 위험과 콘크리트 보온양생과 같은 밀폐공간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위험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옥외작업자 안전보건관리물품 및 방역물품, 안전보건자료를 보급,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보건관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최근 안양지청 관내 화재 발생 등 사고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말을 맞아 공사기간 단축 등의 무리한 공사 강행을 중단하고, 필수 안전수칙을 준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